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라쿠다급 잠수함(미해군) (문단 편집) == 취역 == [[1952년]]부터 53년까지 바라쿠다급은 7척의 [[가토급 잠수함]]을 개조한 SSK에 통합되었다. 이들은 6문의 어뢰발사관 중에서 2개를 줄인 4문으로 되었고, 주기관인 디젤 엔진은 [[제네럴 모터스]]에서 만든 것으로 3기가 설치되었다. 그런데 미 해군이 [[1955년]]부터 사상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인 [[노틸러스|USS 노틸러스]] SS-571을 만들어내면서 대잠 전투 분야에 있어 혁명을 일으켰다. 공기의 제한을 받던 잠수함이 [[원자로]]와 증기터빈으로 추진하게 되자, 깊은 바다 속에서 무한정 고속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시킨 재래식 잠수함들은 수심이 얕은 곳을 제외하고는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성급한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곧 핵추진 기관에 수중 공격 능력까지 갖춘 실험함인 [[USS 시울프]](USS Seawolf SSN-575)가 취역하고, 그 뒤를 이어 최초의 양산형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인 [[스케이트급 잠수함]](Skate-class submarine)이 개발되어 일선에 속속 배치되면서 ASW 임무를 맡았다. 해군의 잠수함 분야 혁신으로 인해 단번에 구식이 되어버린 10척의 SSK는 1957년부터 1959년 사이에 모두 훈련함으로 개수되거나 해체되어 다른 임무에 할당되었다. 그렇지만, SSK 프로그램 중에서 특히 바라쿠다급 만큼은 몇 년간 취역하다가 훈련함으로 돌려졌다. 특유의 수중 음파탐지기는 기존의 가토급 계열 잠수함과 스팀 터빈과 캐비테이션 소음 때문에 추진음이 시끄러운 초기 핵추진 잠수함에 비하면 훨씬 우수한 탐지 범위를 갖추고 있어 목표 수색과 탐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신예함 못지 않은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따라서 툭 튀어나와 승조원들에게 온갖 별명의 원인이 되던 함수 소나는 그 유용성을 인정받아 최초의 핵잠수함과 몇몇 디젤 잠수함에 그대로 장착되었다. 반구형의 수중 음파탐지기 어레이는 당대 기준으로는 물론 뛰어났지만 결국 탐지각의 제한이 있었고, 종래는 [[퍼밋급 잠수함|스레셔급 잠수함]](Permit-class submarine)부터는 현재의 첨단 잠수함인 [[시울프급 잠수함|시울프급]]이나 [[버지니아급 잠수함]]에도 쓰이고 있는 구형 소나 어레이로 발전하게 된다. 말하자면 바라쿠다급이야말로 현대의 잠수함 구조에 있어 하나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함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